사회
"사투리 따라 한다" 동료 살해 30대 구속
입력 2010-03-23 19:49  | 수정 2010-03-23 19:49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상도 사투리를 따라 하면서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 한 은행 앞 도로에서 동료 37살 박 모 씨가 사투리를 따라 하면서 비웃는다는 이유로 박 씨를 안전화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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