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리그 7연승을 달성,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한화는 어제(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6-1로 이겼습니다.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6월 11일 LG 트윈스전까지 7경기를 내리 이긴 뒤 6,593일 만의 7연승입니다.
선발 문동주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와 젊은 내야수 정은원·노시환이 홈런 3방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