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구조조정안 다음 달 최종 확정

중앙대가 현행 18개 단과대학 77개 학과·학부를 10개 단과대학 46개 학과·학부로 바꾸는 학문단위 구조조정 방안을 다음 달 이사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합니다.
중앙대는 이 같은 내용의 학문단위 재조정 수정안이 교무위원회를 통과했고, 2주간 대학평의원회 심의 자문을 거친 뒤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본부 측은 다음 달 재조정 안이 최종 확정되면 학문단위별 캠퍼스 재배치 문제와 정원조정 등에 관한 후속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학본부 측은 지난해 말 현행 학문단위 체제를 10개 단과대 40개 학과로 변경하는 초안을 발표하고, 각 단과대 의견 등을 수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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