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구글 중국 본토 철수' 맹비난
입력 2010-03-23 13:29  | 수정 2010-03-23 14:44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업체 구글이 중국에서 검색 서비스를 철수하고 홍콩에서 우회적으로 계속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중국 정부와 언론 등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성명에서 "구글이 해킹 피해 책임을 중국에 돌린 행위는 잘못된 일"이라면서 "상업적인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논평을 통해 "중국 역시 해킹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라면서 "중국 정부가 해킹을 용인했다는 주장은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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