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같은 학교 교사에게 성적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8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저녁 식사 자리에서 A 교장이 자신에서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B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성범죄 관련 매뉴얼에 따라 A 교장을 직위 해제했으며 추가 조사를 한 뒤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A 교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도 이 사안에 대해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