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e-북 단말기 출시
입력 2010-03-23 09:20  | 수정 2010-03-23 13:07
[앵커 멘트]
최근 휴대용 전자기기가 대중화된 가운데 전자책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탑재한 전자책들이 나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은정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터]
삼성전자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출시한 교보문고 전용 e-북 단말기.

6인치 화면에 2GB의 저장 용량을 갖추고 무선데이터전송시스템을 장착한 이 기기는 단말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콘텐츠 다운로드는 교보문고 무선 스토어와 연계된 단말기에서 손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매일 새벽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신문 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회사원 / 조영재】
아침에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것도 신문 볼 때 굉장히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65,000여 종의 전자책 뿐 아니라 신문, 오디오북, 소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성우의 음 성으로 책을 직접 읽어 들려주는 오디오북 기능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 교보문고 광화문지점 북마스터 / 노현희】
Wi-Fi 기능이 탑재돼 있는 전자북이구요. 시각장애인분들이나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 쓰시기 편하게 TTS기능이 탑재돼있습니다”

MP3, PMP에 이어 휴대용 전자기기의 새 바람을 일으키게 될 e-북.

이제는 책을 읽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은정 리포터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