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 착수
스마트 횡단보도‧실시간 전광표지 등 추진
스마트 횡단보도‧실시간 전광표지 등 추진
경기 포천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추진합니다.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에서 백영형 포천시장, 경기도 교통정보과, 포천경찰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호를 개최했습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시설에 통신 등 첨단 교통기술을 접목해 효율과 안전을 높이는 교통체계입니다.
포천시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돌입합니다.
세부적으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온라인 구축 및 신호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VMS) 설치 ▲버스정보안내를 위한 단말기(BIT) 확대 설치 등이 추진됩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포천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