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산 '호프집 참사'는 보험금 노린 방화"
입력 2010-03-22 09:41  | 수정 2010-03-22 11:37
지난 1일 3명이 죽고 16명이 다친 경남 마산시 남성동 호프집 화재는 화재 보험금을 노린 방화인 것으로 경찰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호프집에 불을 낸 이 모, 김 모 씨와 보험금 분배를 미끼로 이들에게 불을 지르도록 한 호프집 업주 주 모 씨를 방화 치사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주 씨는 장사가 안 되고 호프집 임차료 8천여만 원이 체납되는 등 호프집 운영이 어려워지자 후배 이 씨에게 불을 질러주면 보험금을 나눠주겠다고 제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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