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중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3년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에 따르면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융합인력 양성사업과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 동시에 추진돱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3월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융합인력 양성사업은 2개 과정(입문 600명·발전 400명) 총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체육시설 운영자, 스포츠강사 자격 보유자, 스포츠 지도자이며, 전국 6개 권역별로 모집해 온라인(20H)과 오프라인(20H)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3단계(도입 375개·사업화 110개·확산 30개)로 구분해 총 515개 업체를 선정하며, 홍보·마케팅, 고객 관리 등 분야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로서 업력이나 매출에 따라 지원 자격이 각각 다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참가신청은 ‘2023년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 홈페이지(oscknsu.co.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스포츠지도자와 민간체육시설의 디지털 역량이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