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회 로또 1등 51억씩 '초대박'…당첨자 5명 모두 자동

이번 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50억 원 넘는 초대박이 터졌습니다.

제1071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1억 원을 수령합니다.

그제(10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5명이 1등 당첨금 각 51억8397만 원씩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의 구매 방식은 모두 자동이었습니다.

제1071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01곳 중 2명을 비롯해 서울 1339곳 중 1명, 부산 497곳 중 1명, 강원 241곳 중 1명입니다.

사진=동행복권 공식 블로그

10년 전인 로또복권 549회차(2013년 6월 8일 추첨) 이후 1등 당첨금이 이번 1071회차까지 초대박 50억 원 넘는 경우는 15번입니다.

제1071회 로또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2, 11, 21, 30, 35' 등 6개이며,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9'입니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3게임으로 각각 5,204만 원씩을 받습니다.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891게임이며 149만 원씩을 받게 됩니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합니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오은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oheunchae_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