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3명 부상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와 벤츠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1, 2차로를 나란히 달리던 중 그랜저 차량이 벤츠 차량 운전석을 들이받으며 시작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돌 사고 후 그랜저 차량은 튕겨 나가 주변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