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경찰국 성범죄전담반이 지역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발생한 '집단성폭행사건' 피의자 6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교회에서 젊은 여성들을 유인·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해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피해자 4명 가운데는 17세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약물을 강요당하고 성폭행과 살해위협, 비디오 촬영까지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가운데 3명은 지난 11일부터 16일 사이에 체포됐고, 이들은 집단성폭행과 폭행, 감금, 살해위협, 약물, 아동포르노제작 등 여러 혐의가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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