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티즈, 사우디아라비아서 단독 콘서트 개최...4세대 아티스트 최초
입력 2023-06-07 15:44 
에이티즈 사우디 공연, 에이티즈(ATEEZ)가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ATEEZ)가 아티스트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사우디 아라비아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7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에이티즈가 데뷔 후 처음인 만큼, 더욱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장 ‘제다 슈퍼돔은 지난해 6월 K팝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한 적 있었던 곳으로,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에이티즈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며 그동안 급성장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에 이어 이번이 사우디아라비아 세 번째 방문이다.

특히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K팝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 그리고 블랙핑크의 다음 주자가 됐다.

지난해부터 에이티즈는 두 차례의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와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 미국, 일본, 유럽을 순회하며 총 43만 명의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에이티즈는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와 남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는가 하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그 무대를 넓히는 등 전 세계적인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를 발매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