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로 힘들어서…죄송" '7만 원 과자 논란' 상인, 사과문 게시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6-07 15:01  | 수정 2023-06-07 17:17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출연진에게 전통과자를 비싸게 판매한 상인이 사과했습니다.

어제(6일) 오후 영양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영양 산나물 축제 과자 팔던 상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자신을 과자를 판매한 상인이라고 칭한 네티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먹고살기 힘들어서, 제가 생각이 짧아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상인, '1박2일' 관계자 여러분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하며 "이런 일은 처음 겪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양군은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 KBS '1박2일'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어제(5일) 군에서 배포한 해명자료가 이번 일을 마치 외부 상인만의 문제인 것처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1박2일'에서 출연진이 영양 산나물 축제를 찾아 옛날 과자 세 봉지를 사려 하자 상인이 한 봉지에 7만 원을 요구, 바가지 논란이 일은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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