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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 박성웅 “우도환X이상이, 어떻게 더 괴롭힐까 생각…별명은 BB”
입력 2023-06-07 11:32 
‘사냥개들’ 박성웅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사냥개들 박성웅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사냥개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성웅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성웅은 처음에 ‘사냥개들에서 제의가 들어왔을 때 들어온 게 명길이 아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이해영 선배가 한 역할, 좋은 역할, 정신적 지주였는데 대본을 보면 볼수록 명길한테 마음이 가더라”고 밝혔다.


이어 다 읽고 난 다음에 이야기를 했다. 명길이면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감독님께서 바로 ‘감사하다라고 피드백을 주셨다”라고 출연을 확정하게 된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더불어 악역 명길 캐릭터와 관련해 실생활에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짚었다.

박성웅은 (악역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연기로 대신할 수 있는데 두 친구들 케미가 너무 좋게 보여서 쟤들을 내가 어떻게 더 괴롭힐 수 있을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냥개들 같은 작품에서는 악의 축이 더 세야 통쾌함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자분이 아시겠지만, 악역쪽으로 가만히 있어도 악함이 있다고 하셔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사냥개들 내에는 우도환과 이상이의 브로맨스가 관전 포인트이다. 박성웅은 그럼 내 별명은 BB이다”라며 브로맨스 브로커”라고 짚었다.

이어 다 깨부순다. 산산조각을 낸다. 그래서 슬픔에 잠기고”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박성웅을 케미감별사라고 소개, 박성웅은 이 친구들은 찐이다”라고 인정했다.

[마포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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