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재판에서 총리 재임 당시 달러 환전을 지시받은 적이 없다는 수행과장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열린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수행과장 강 모 씨는 한 전 총리를 수행하는 동안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확실히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전비서관인 조 모 씨는 오찬이 끝나면 총리가 가장 먼저 나와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증언해,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사장이 건넨 5만 달러를 챙길 시간이 없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22일 검찰과 변호인 등과 함께 총리 공관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섭니다.
<정주영 / jaljalara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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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전비서관인 조 모 씨는 오찬이 끝나면 총리가 가장 먼저 나와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증언해,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사장이 건넨 5만 달러를 챙길 시간이 없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22일 검찰과 변호인 등과 함께 총리 공관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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