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백현동 특혜' 시행사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구속영장
입력 2023-06-05 18:14  | 수정 2023-06-05 18:48


백현동 개발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자금 횡령을 한 혐의를 받는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오늘(5일) 피의자 정 모 씨(67)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모 씨는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및 운영회사들의 법인 자금 약 480억 원 상당을 공사•용역 대금 과다지급 등의 방법으로 횡령•배임한 혐의와 조경업체 대표로부터 용역 발주 등 대가로 2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개발이익 중 일부를 횡령하고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성남알앤디PFV에 수백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걸로 봤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모 씨로부터 백현동 부지 용도를 4단계 올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77억원과 함바식당 운영권을 받은 혐의로,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인 김인섭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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