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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안재현, 백진희에 직진 “나한테 흔들릴까 봐 두려워요?” [M+TView]
입력 2023-06-04 20:46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에 은근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에 은근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거실에 혼자 앉아있는 오연두에 잘 잤어요? 속은 좀 어때요?”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오연두는 어젯밤에 공태경 씨가 한 말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나 오늘 집보러 가요. 예정대로 하자고요. 집 구하면 어른들께 이혼하겠다고 바로 말씀드려요”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네 그렇게 해요”라며 지난밤 다정했던 모습과 다르게 갑자기 태도를 바꿨고, 오연두는 네? 정말이에요?”라고 당황했다.

이어 공태경은 네. 오연두 씨가 내가 하지 말라고 안 할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마음대로 해요”라며 자신이 알고 있는 부동산을 추천했다.

이에 오연두는 공태경이 추천한 부동산을 찾았고,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를 만났다.

부동산 사장은 아내 분이신가 보네. 남편분 한참을 기다렸어요”라며 반겼다.

공태경은 사장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아이 키울 집이니까 깔끔하고 조용한 곳으로 부탁드려요”라며 함께 부동산 투어를 나섰다.

공기, 소음 등 다양한 이유로 공태경은 반대의견을 보였다. 오연두는 도대체 왜 그래요? 내 마음대로 집 구하려면서요”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마음대로 해요. 근데 나 떡볶이 사줘요. 집 구하는 거 도와주는 게 뭐 쉬운 줄 알아요?”라고 장난스레 이야기했다.

도와준 게 아니라 훼방 났잖아요”라는 말에 공태경은 우리 그때 갔던 떡볶이집 가요. 국물 한 방울도 못 먹었잖아요”라고 말했다.

떡볶이를 먹던 공태경은 내 진심도 받아줘요. 오늘 저녁에 데이트해요”라며 해볼 테면 해보라면서요. 왜요 나한테 흔들릴까 봐 두려워요? 저녁에 갈테니까 그렇게 알아요. 오연두 씨는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어요”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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