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은숙 김윤설 등 구리시민 500여명과 함께
제2회 구리아리랑 힐링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구리아리랑 힐링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리시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지난달 26일 구리 교문동 산아 11카페에서 구리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배우 추시연의 사회로 계은숙(가수), 김윤설(가수), 하타슈지(기타), 하늘소리예술단(민요), 다섯소리예술단(트롯장구), 하명용(섹소폰), 이상호(테너)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무대를 채웠습니다.
구리아리랑은 민요 버전, 동요 버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난 2017년 구리시에서 구리아리랑 (작사·곡 김구영) 음원 헌정식이 열렸습니다. 이후 구리시를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매김한 구리아리랑은 아리랑 서울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구리아리랑컨텐츠협회 김구영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제약을 받았으나 이번 '제2회 구리아리랑 힐링음악회'를 시작으로 올가을부터는 구리아리랑 버스킹 공연을 여는 등 18만 구리 시민들과 직접 만들어가는 구리아리랑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보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