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지붕에 깔린 40대 굴착기 기사 심정지 상태로 구조
소방대원 33명 투입...구조물 많아 구조에 시간 걸려
오늘(1일) 오전 11시 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에 수협 위판장 어촌계 사무실 철거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 지붕이 무너졌습니다.소방대원 33명 투입...구조물 많아 구조에 시간 걸려
이 사고로 철거 작업을 하던 굴착기 기사 40대 김 모씨가 지붕에 깔려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양양 현북면 철거공사 중 지붕이 무너져 내린 현장(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인력 33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내려앉은 지붕 등 구조물이 많아 구조에 애를 먹었습니다.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