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함께, 더 뜨겁게! 베를린 다문화 카니발

<흥 넘치는 다문화 카니발>

각양각색의 전통의상을 입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사람들.

폐품으로 만든 대형 꼭두각시들의 행진도 사람들의 눈을 잡아끄는데요.

카니발의 본고장 남미는 아니지만, 이곳 독일에도 나름의 전통을 자랑하는 카니발이 있습니다.

바로 베를린 다문화 카니발인데요.

1996년에 시작돼 코로나 19 이전에는 1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몰렸던 대형 퍼레이드입니다.

여러 인종이 섞여 있는 베를린답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적 통합과 화합을 보여주는 자리인데요.

참가자, 관중 할 것 없이 모두가 뒤섞여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며 함께 누리는 자유를 만끽하는
뜨거운 행렬이었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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