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26개 지방공기업 청산·통합
정부가 태백관광개발공사 등 26개 지방공기업을 청산하거나 통합하는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 신종플루 임신부·태아 동시사망
31세 중국동포 임신부가 신종플루로 태아와 함께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보건소와 대학병원 등에는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기업가 정신 필요"…중견기업 육성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중견기업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펀드 판매보수 5월부터 1% 이하로 인하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연간 1.5% 안팎인 펀드 판매보수율을 1% 이하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 기부금 강요 종합병원 거액 과징금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 4곳이 제약회사에 건물신축과 부지매입 등의 명목으로 기부금 제공을 강요한 것이 드러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 5천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 '횡령·심판매수' 고대 축구감독 검거
학부모에게 수억대의 회비를 걷어 횡령하고 심판을 매수해 승부를 조작한 전 고려대 축구 감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질적인 축구계 비리가 또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 저소득층 초중생 2012년까지 무상급식
정부 여당은 2012년까지 농어촌과 도시 저소득층 가정의 모든 초등학생, 중학생에 대해 모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전문직,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다음 달부터 변호사와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은 30만 원 이상 거래금액에 대해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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