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한우가격 상승 /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 오피스텔 분양 역대 최저

1등급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최근 열흘 새 약 9%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등급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지난 19일 ㎏당 1만 4,395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인 9일과 비교해 9.3%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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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펼쳐진 강세장에 힘입어 코스피 상위 대형주들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가 평균 8%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에 대해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주가는 평균 8.4% 올랐습니다.

목표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종목은 이차전지 수혜를 입은 포스코퓨처엠으로 무려 64% 올랐고, 현대차와 기아, LG전자의 상승 폭도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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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시들해진 오피스텔의 분양 물량과 청약 경쟁률이 올해 들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5월 18일까지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2천27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매년 1∼5월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2020년 8천 건, 2021년 7천 건, 지난해 6천 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청약 경쟁률도 최근 4년 중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