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혈액 몇 방울로 가정에서 암 예진
입력 2010-03-17 16:31  | 수정 2010-03-17 17:53
집에서 혈액 몇 방울로 암을 예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혈액을 분석해 간암이나 전립선암 같은 각종 질병의 유무나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바이오센서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개발된 칩은 기존 바이오센서와 달리 혈청을 희석할 필요가 없어 30분 안에 질병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 등을 거쳐 이르면 2년 후쯤 가정이나 보건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종 / dlieb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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