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으로 코인업계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특히 위믹스 등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언론에 연일 대서특필되는 코인들은 '김남국 리스크'에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요.
일반 투자자들은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믹스 코인 시세입니다.
김 의원 보유 논란이 처음 제기된 5월 4일 1,508원에서 지난 12일 800원까지 떨어졌다 여전히 1,100원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마브렉스와 메콩코인도 마찬가지.
김 의원 보유 사실이 알려지고,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해당 코인 보유자들은 하루아침에 시세가 폭락해 망연자실입니다.
▶ 인터뷰(☎) : 위믹스 코인 투자자
- "코인원(거래소) 상장하고 3,400원까지 올라갔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또 지금 하락세를 맞고, 동네북이죠 뭐 지금."
보다 못한 위믹스 코인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김 의원 보유 사실이 알려진 후 게임 회사들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공개적으로 밝힌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첫 소송 대상입니다.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 주가 역시 5만3천 원에서 한 때 4만2천 원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자, 위메이드 주식 투자자들도 소송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창 / 위믹스·위메이드 투자자 대표
- "위메이드 그룹주가 코스닥에 3개가 상장돼 있잖아요. 그 주주분들과 위믹스 투자자들이 모여서 위정현 학회장과 게임학회에 민사소송을 진행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1천 명 정도는 모일 수 있지 않을까 최소…."
검찰 수사 결과 김 의원이 코인 시장의 큰 손으로서 시세 조종에 관여했거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하는 등 불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김 의원을 상대로도 소송이 빗발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임주령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으로 코인업계는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특히 위믹스 등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언론에 연일 대서특필되는 코인들은 '김남국 리스크'에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요.
일반 투자자들은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믹스 코인 시세입니다.
김 의원 보유 논란이 처음 제기된 5월 4일 1,508원에서 지난 12일 800원까지 떨어졌다 여전히 1,100원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마브렉스와 메콩코인도 마찬가지.
김 의원 보유 사실이 알려지고,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해당 코인 보유자들은 하루아침에 시세가 폭락해 망연자실입니다.
▶ 인터뷰(☎) : 위믹스 코인 투자자
- "코인원(거래소) 상장하고 3,400원까지 올라갔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또 지금 하락세를 맞고, 동네북이죠 뭐 지금."
보다 못한 위믹스 코인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김 의원 보유 사실이 알려진 후 게임 회사들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공개적으로 밝힌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첫 소송 대상입니다.
위믹스 코인 발행사인 위메이드 주가 역시 5만3천 원에서 한 때 4만2천 원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자, 위메이드 주식 투자자들도 소송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창 / 위믹스·위메이드 투자자 대표
- "위메이드 그룹주가 코스닥에 3개가 상장돼 있잖아요. 그 주주분들과 위믹스 투자자들이 모여서 위정현 학회장과 게임학회에 민사소송을 진행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1천 명 정도는 모일 수 있지 않을까 최소…."
검찰 수사 결과 김 의원이 코인 시장의 큰 손으로서 시세 조종에 관여했거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하는 등 불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김 의원을 상대로도 소송이 빗발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임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