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
반려동물 전용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 운영
반려동물 전용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 운영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 거제시에 반려견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반려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 동안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서 문을 열게 됩니다.
해수욕장의 절반을 반려동물 전용 구역으로 설정해 반견견과 동반한 가족, 일반 관광객이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안내소, 종합상황실,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파라솔, 몽골텐트, 야영장, 간식 교환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자료 사진 / 사진 = 경남 거제시 제공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입수객은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반려견간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사장 내에서는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 댕수욕장으로 많은 방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진우 기자/ kang.jinw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