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광재개 막으면 '결단성 있는 조치'"

북한 노동신문은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 재개를 계속 막으면 "결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아태는 지난 4일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는 조치를 계속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여기에는 모든 합의 파기, 남측 부동산 동결 등이 포함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남조선 당국이 금강산, 개성 관광에 반대하는 이유는, 북남 관계 개선보다는 미국 주도로 벌어지는 '제재'를 더욱 강화하자는 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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