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개항하는 울릉공항의 하늘길에 소형 여객기가 취항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와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가 항공산업 육성 협약을 맺었는데, 울릉도를 선회하는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80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울릉도 상공에서 서서히 고도를 낮춥니다.
눈앞에 나타난 신비의 섬 울릉도가 한눈에 들어오자, 승객들은 감탄을 터트립니다.
비행기는 울릉도 하늘 위를 몇 바퀴 돈 뒤, 기수를 포항으로 향합니다.
이 비행기는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의 소형 여객기.
경상북도와 엠브레어의 항공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기념해 울릉도 시범 비행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남한권 / 경북 울릉군수
- "(울릉도에)지금도 여객선을 통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는데 아마 일일생활권이 가능하고 1시간 이내에 육지처럼 생활권이 형성되리라고 봅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항공산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 정보, 모범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또 항공산업 관련 경북 내 정비와 훈련지원 시설 설립, 개발 등에 나섭니다.
특히 2026년 개항하는 울릉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로 엠브레어의 소형 여객기가 투입을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울릉공항은 개항하자마자 1,200m 활주로가 뜰 수 있는 그런 항공사의 맞춤형 그런 업무협약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와 대구의 항공 산업을 한 단계 올리는…."
경상북도는 엠브레어와의 협력을 계기로 포항경주공항과 울릉공항을 세계적인 관광공항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오는 2026년 개항하는 울릉공항의 하늘길에 소형 여객기가 취항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와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가 항공산업 육성 협약을 맺었는데, 울릉도를 선회하는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80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가 울릉도 상공에서 서서히 고도를 낮춥니다.
눈앞에 나타난 신비의 섬 울릉도가 한눈에 들어오자, 승객들은 감탄을 터트립니다.
비행기는 울릉도 하늘 위를 몇 바퀴 돈 뒤, 기수를 포항으로 향합니다.
이 비행기는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의 소형 여객기.
경상북도와 엠브레어의 항공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기념해 울릉도 시범 비행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남한권 / 경북 울릉군수
- "(울릉도에)지금도 여객선을 통해서 밀려들어 오고 있는데 아마 일일생활권이 가능하고 1시간 이내에 육지처럼 생활권이 형성되리라고 봅니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엠브레어는 항공산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 정보, 모범사례 등을 공유합니다.
또 항공산업 관련 경북 내 정비와 훈련지원 시설 설립, 개발 등에 나섭니다.
특히 2026년 개항하는 울릉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로 엠브레어의 소형 여객기가 투입을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울릉공항은 개항하자마자 1,200m 활주로가 뜰 수 있는 그런 항공사의 맞춤형 그런 업무협약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와 대구의 항공 산업을 한 단계 올리는…."
경상북도는 엠브레어와의 협력을 계기로 포항경주공항과 울릉공항을 세계적인 관광공항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