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한낮 때 이른 더위, 서울 27도…강한 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23-05-15 07:48  | 수정 2023-05-15 07:58
<1>오늘 아침은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7도, 광주 29도, 김천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여름처럼 덥겠고요. 그만큼 아침과의 기온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고온 현상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지속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점차 오르겠고요. 특히, 내일 낮 기온 서울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이번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3>오늘 낮 동안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덩달아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오늘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남부>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3.9도, 안동은 11.5도 나타내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강릉 28도, 대전과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생활정보>햇살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타고 노화가 빨리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겁니다.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온전히 효과를 누릴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으로 직접적인 노출을 막는 게 좋고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요. 이 시간 때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여름더위 #자외선 #오존 #굿모닝MBN #기상캐스터 #MBN날씨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