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지역 출몰지역에 광견병 백신을 넣은 미끼약을 살포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24일까지 양재천과 세곡천 등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백신을 넣은 미끼예방약 천 이백여 개를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기나 어묵 등을 으깨 만든 미끼예방약을 너구리가 먹으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됩니다.
서초구는 갈대나 수풀이 우거진 천변 등 너구리출몰 가능성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예방약을 30여 개씩 무더기로 살포하고 살포 사실에 대한경고문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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