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동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네번째 사망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3-05-11 14:15  | 수정 2023-05-11 16:29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오늘(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에 찾아갔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주택 1,000여 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김모 씨와 보증금 3억 원에 전세 계약을 맺으면서 약 2억 원가량을 대출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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