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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2차 소환조사 취소 “취재진 많아 출석 NO”
입력 2023-05-11 13:56 
유아인 2차 소환조사 취소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배우 유아인이 2차 소환조사를 취소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10시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당초 경찰은 유아인에게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유아인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인근에 도착했으나, 취재진이 많아 출석하지 못하겠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경찰에 전달하고 돌아갔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모발과 소변 검사를 진행했고,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12시간에 걸쳐 1차 소환 조사를 받았고,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은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루 처방 받아 매수한 혐의도 추가됐다.

다만 유아인 측은 일부 마약류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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