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족간 성폭행 신고 3년간 3배 급증
입력 2010-03-16 15:19  | 수정 2010-03-16 16:55
친족간 성폭행 사건 신고 건수가 최근 3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이정선 한나라당 의원이 여성부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친족간 성폭행 사건 신고는 지난 2007년 120건에서 지난해 350여 건으로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성폭행은 가해자를 신속히 피해자로부터 격리시켜야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조속한 관련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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