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톡톡, 이혁근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질문1 】
첫 주제 보죠. '대통령의 깜짝 방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이잖아요? 어딜 깜짝 방문했나요?
【 기자 】
네,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실입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1주년 기자회견이나 간담회를 하지 않은 걸 의식한 듯, 윤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방문을 통해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그냥 편하게, 인사 왔으니까."
▶ 인터뷰 : 대통령실 기자실 방문(오늘)
- "저기(연단)도 안 서잖아요. 저희들이 방향이 잘못되거나 이를테면 속도가 빠르거나 늦다 싶을 때 여러분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써 정부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질문2 】
영상을 보니까 깜짝 방문인 게 느껴집니다. 질의응답도 있었나요?
【 기자 】
오늘 방문 자체가 점심시간 뒤 즉흥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출근길 문답이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대통령과 언론 사이 접점이 줄어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오늘 관련 질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이런 자리들을 자주 해 주실 수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3 】
짧게 대답했지만 언론과의 소통이 더 자주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주제 보죠. '영화 개봉' 앞에 빈칸이 있네요. 무슨 영화가 개봉했나요?
【 기자 】
네, 오늘(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일에 개봉한 건데요.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창재 / 영화감독(지난 2일)
-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치적 메시지는 거의 없습니다. 프로모션 기운을 받아서 바로 상영을 하자는 게 공교롭게 (개봉일을) 5월 10일에 맞추게 된 것 같습니다."
【 질문4 】
영화 내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큰 틀은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살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생활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영화 '문재인입니다')
- "무사히 다 끝냈구나 그런 안도감이 듭니다. 이제 자유롭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농사일을 하면 치유되는 것 같은…."
다만, 본편에선 빠졌지만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공개됐던 영화 장면을 놓고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영화 '문재인입니다' 선공개편)
- "5년간 이룬 어떤 성취,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들죠."
【 질문5 】
다른 영화 이야기도 조금 해보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다큐멘터리 '첫 변론'도 개봉을 앞두고 있죠?
【 기자 】
네, 7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예고편을 잠깐 보시죠.
▶ 인터뷰 : 김주명 /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영화 '첫 변론' 예고편)
- "전혀 그런 일이 없었고 (여성이) 오히려 굉장히 비서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영화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뻔뻔하게 '눈 가리고 아웅'하는 민주당식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비판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영화를 놓고 정치권에서 여러 말들이 나올 듯 하군요. 이혁근 기자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딴지방송국,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박영재, 김지향, 임주령
정치톡톡, 이혁근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질문1 】
첫 주제 보죠. '대통령의 깜짝 방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이잖아요? 어딜 깜짝 방문했나요?
【 기자 】
네, 대통령실에 있는 기자실입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1주년 기자회견이나 간담회를 하지 않은 걸 의식한 듯, 윤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방문을 통해 짧은 인사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그냥 편하게, 인사 왔으니까."
▶ 인터뷰 : 대통령실 기자실 방문(오늘)
- "저기(연단)도 안 서잖아요. 저희들이 방향이 잘못되거나 이를테면 속도가 빠르거나 늦다 싶을 때 여러분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써 정부를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질문2 】
영상을 보니까 깜짝 방문인 게 느껴집니다. 질의응답도 있었나요?
【 기자 】
오늘 방문 자체가 점심시간 뒤 즉흥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출근길 문답이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대통령과 언론 사이 접점이 줄어들었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오늘 관련 질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이런 자리들을 자주 해 주실 수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3 】
짧게 대답했지만 언론과의 소통이 더 자주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주제 보죠. '영화 개봉' 앞에 빈칸이 있네요. 무슨 영화가 개봉했나요?
【 기자 】
네, 오늘(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개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일에 개봉한 건데요.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창재 / 영화감독(지난 2일)
-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치적 메시지는 거의 없습니다. 프로모션 기운을 받아서 바로 상영을 하자는 게 공교롭게 (개봉일을) 5월 10일에 맞추게 된 것 같습니다."
【 질문4 】
영화 내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큰 틀은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살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생활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영화 '문재인입니다')
- "무사히 다 끝냈구나 그런 안도감이 듭니다. 이제 자유롭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농사일을 하면 치유되는 것 같은…."
다만, 본편에선 빠졌지만 지난달 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공개됐던 영화 장면을 놓고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대통령(영화 '문재인입니다' 선공개편)
- "5년간 이룬 어떤 성취,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들죠."
【 질문5 】
다른 영화 이야기도 조금 해보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다큐멘터리 '첫 변론'도 개봉을 앞두고 있죠?
【 기자 】
네, 7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 전 시장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예고편을 잠깐 보시죠.
▶ 인터뷰 : 김주명 /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영화 '첫 변론' 예고편)
- "전혀 그런 일이 없었고 (여성이) 오히려 굉장히 비서실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영화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뻔뻔하게 '눈 가리고 아웅'하는 민주당식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비판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영화를 놓고 정치권에서 여러 말들이 나올 듯 하군요. 이혁근 기자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딴지방송국,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박영재, 김지향, 임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