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9.8%...중점 추진해야할 분야는 '경제'
입력 2023-05-10 14:00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아 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9.8% 부정 평가는 54.8%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 차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분야로 '경제'를 꼽았습니다.

◇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39.8% 부정 평가 54.8%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8% 부정 평가는 54.8% 모름 무응답 5.4%로 나타났습니다.

◇ '국방·외교' 긍정 평가· '독단적' 부정 평가


어떤 이유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혹은 부정 평가하는 지도 물어봤습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국방·외교'가 29.4%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뒤를 '결단력' 27.1% '공정·원칙' 20.8% '노조 대응' 13.5%로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독단적' 26.5% '경험·자질 부족' 21.7% '경제' 18.9% '외교' 16.3%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원전정책 긍정 평가 44.9%·노동정책 긍정 평가 38.8%


대표적으로 전임 정부와 다른 기조의 정책 분야 4가지를 선정해 이에 대한 평가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외교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5%로 부정 평가는 51.6%로 나타났습니다.

원전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각각 44.9%와 43.1%로 긍정적인 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노동정책 대해서는 응답자의 38.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54.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부동산정책에 긍정평가는 41.8%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50.0%로 집계됐습니다.

◇ 집권 2년 차 중점 추진 분야는 '경제' 51.3%




집권 2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3%가 경제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고 국방·안보 13.3% 사회통합 11.3% 외교 9.6% 복지 8.5% 순이었습니다.

[ 신재우 기자 / shincech@mbn.co.kr ]

<조사개요>
조사의뢰자 : MBN
여론조사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2023년 5월 8일 ~ 5월 9일(2일간)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유선 10%, 무선 90%)
표본의 크기 : 1,010명
응답률 : 14.1%(7,139명 접촉하여 1,010명 조사 성공)
피조사자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3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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