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업체 현장 심사 거쳐 선정
쓰레기봉투 등 인센티브 제공
쓰레기봉투 등 인센티브 제공
경기 고양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요식업과 미용업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 가운데 품목별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가 대상입니다.
지정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를 오는 19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프랜차이즈 업소와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업소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착한가격 업소로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소정의 혜택과 업소당 연간 40만 원 내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지정서를 받고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고양시에는 요식업 31개소, 체육시설업 6개소 등 착한가격업소 총 46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양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 등을 현장 심사해 오는 6월 중순 지정할 계획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