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예약 판매 호조…태블릿 시장 '후끈'

애플 아이패드가 온라인 예약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며 태블릿 PC 시장을 새롭게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플사가 다음 달 3일 본격 시판을 예고한 태블릿 PC 아이패드는 사전 주문 첫날 12만대가 팔려나가 약 7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애플은 다음 달 3일부터는 미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유럽 등에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며, 올해 500만∼600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델과 HP, 에이서 등 전통의 PC 제조사들이 아이패드에 대항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 쿠리어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태블릿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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