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요타, 프리우스 급가속 주장 의문 제기
입력 2010-03-16 07:44  | 수정 2010-03-16 07:38
도요타 자동차는 프리우스 차량의 급가속 사고를 신고한 미국 운전자의 주장이 회사의 1차 조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급가속사고를 일으켰다고 신고된 프리우스의 가속 페달을 검사한 결과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백업안전장치도 제대로 기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도 프리우스 차량의 자료를 분석 중이며, 지금까지 급가속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리우스 운전자 제임스 사이크스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급가속을 일으켜 시속 150㎞를 넘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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