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민주당 의원이 신흥학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강 의원을 오늘(15일) 오전 9시부터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강 의원은 2003년부터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박 모 전 사무국장과 함께 교비 90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횡령액 중 40억 원 정도가 정치권으로 유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 의원의 공천 과정 전반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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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특히 횡령액 중 40억 원 정도가 정치권으로 유입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 의원의 공천 과정 전반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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