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의료연대의 첫 부분 파업이 진행됐지만, 동네병원 대부분이 정상 운영되며 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일부 단축 진료를 한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의료계 부분 파업 첫날, 진료 현장에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윤 / 경기도 성남
- "병원이 파업해서 시간이 축소되는지 잘 몰랐었고, 체감이 잘 안 되는…."
전국의 병원 30여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파업 참여 여부를 물었지만, 참여한다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A병원
- "참가할 거냐 안 할 거냐 그 여부를 여쭤보는 건가요? 저희는 참가하시는 분은 없어서요."
의료연대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를 오후 5시 이후로 잡았고, 참여 여부나 시간을 자율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단축 진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입니다. 평소 같으면 6시 30분까지 진료를 보지만, 파업 참여를 위해 4시까지만 진료를 본다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진료 시간 단축에 발걸음을 돌리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왜냐면 오늘 저희가 4시에 여의도 가야 해서 투쟁해야 되거든요. 내일 꼭 오세요."/"내일 못 와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한병원협회에 진료시간 확대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요청했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MBN#MBN뉴스#최희지기자#뉴스7#의료협의체#간호법#간호법반대#의료단체파업#파업
의료연대의 첫 부분 파업이 진행됐지만, 동네병원 대부분이 정상 운영되며 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일부 단축 진료를 한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최희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의료계 부분 파업 첫날, 진료 현장에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윤 / 경기도 성남
- "병원이 파업해서 시간이 축소되는지 잘 몰랐었고, 체감이 잘 안 되는…."
전국의 병원 30여 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파업 참여 여부를 물었지만, 참여한다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A병원
- "참가할 거냐 안 할 거냐 그 여부를 여쭤보는 건가요? 저희는 참가하시는 분은 없어서요."
의료연대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를 오후 5시 이후로 잡았고, 참여 여부나 시간을 자율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단축 진료를 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입니다. 평소 같으면 6시 30분까지 진료를 보지만, 파업 참여를 위해 4시까지만 진료를 본다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진료 시간 단축에 발걸음을 돌리는 환자도 있었습니다.
"왜냐면 오늘 저희가 4시에 여의도 가야 해서 투쟁해야 되거든요. 내일 꼭 오세요."/"내일 못 와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한병원협회에 진료시간 확대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요청했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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