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180억여 원 투입
"살고 싶은 농촌 만들겠다"
"살고 싶은 농촌 만들겠다"
경기 가평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가평이음터와 북면 소통센터를 올해 안에 조성할 방침입니다.
가평이음터는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마을교육 공동체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입니다.
장난괌 도서관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청소년 공간 등이 마련됩니다.
북면 848번지 일대에는 지상 2층 규모의 북면소통센터가 건립됩니다.
체력단련실과 요가실, 동아리방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또 가평읍과 북면 일대 버스 승강장 16개소 리모델링과 스마트 클린 버스 승강장 설치 등이 마무리됐습니다.
가병읍 보납로에는 상생가로를 조성해 청춘88열차 배후 골목길 활성화, 옹벽개선 등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활성화 사업에는 국비 126억여 원 등 총 사업비 180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