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병원 치료 후 조사 예정"
입력 2023-05-02 16:02  | 수정 2023-05-02 16:27
서울 동대문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아내를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살인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칼에 찔린 것 같다"라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날카로운 도구에 찔려 출혈이 심한 A 씨를 발견했고 추가 구급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금전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 감식 중에 있으며 치료 후에 정확한 사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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