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포천시, 2023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50억 원 확대
입력 2023-05-02 15:03  | 수정 2023-05-02 16:01
경기 포천시, 2023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50억 원 확대 / 사진 제공 포천시
협약 은행에서 신청, 접수 가능
"기업지원시책 추진에 최선"

경기 포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올해 포천시의 중소기업 융자지원은 지난해 보다 50억 원 확대된 100억 원입니다.

포천시는 주요 사무소와 공장이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의 3.5~4.5%, 최고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말 당초 지원 규모인 50억 원이 모두 소진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에서 지원금 증액을 결정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9개 협약은행에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수시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과 접수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비롯한 여러 기업지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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