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 간격 5분 단축 예상
"증가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증가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와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잇는 G6000번과 G6100번 노선을 오는 8일부터 증차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두 노선의 출퇴근 전세버스를 2회 증차했지만 민락, 고산지구 일부 구간에서 탑승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 경기도 등과 증차를 협의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G6000번은 2층 전기버스 1대, 출퇴근 전세버스 2대가 증차되고, G6100번은 출퇴근 전세버스 2대가 확대 운영됩니다.
의정부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 간격이 5분 정도 단축될 걸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민락,고산지구 시민들의 전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번 달 안에 1-8번 노선을 2대 증차되고 상반기에는 고산지구~장암역 마을버스 노선 운행도 준비 중입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관계부서 협의 결과 혼잡도가 극심한 노선에 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증차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