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준비 중인 노래방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어제(1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4시 30분쯤 피해자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방문해 음료를 달라고 요구했다가 업주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이후 흉기 가지고 돌아와 자신을 "죽여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