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30일)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미리 나와 있던 환영객들과 인사했습니다.
지난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하버드대에서 정책 연설도 했습니다.
이번 국빈 방미 기간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선언'은 한미가 '핵 협의체'(NCG)를 신설해 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기획·실행을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미국 핵잠수함 같은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