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지만, 실제로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로구청은 어젯(28일) 밤 9시 38분에 "21시 5분에 지진이 발생했다"며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9분 뒤에 "실제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훈련메시지 전파 중 착오가 있었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다시 발송했습니다.
기상청 역시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당직 직원 실수로 메시지가 잘못 전파된 걸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종로구청은 어젯(28일) 밤 9시 38분에 "21시 5분에 지진이 발생했다"며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종로구 재난문자 / 사진=문자메시지 캡처
하지만 9분 뒤에 "실제로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훈련메시지 전파 중 착오가 있었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다시 발송했습니다.
기상청 역시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당직 직원 실수로 메시지가 잘못 전파된 걸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