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여행 수요도 폭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굳이 휴가를 안 내도, 내일(29일)부터 근로자의 날까지 사흘 연휴가 시작되거든요.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권은 사실상 동났고, 강원도로 가는 KTX와 유명 호텔은 이미 예약이 꽉꽉 찼습니다.
이어서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연휴 첫날인 내일(29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을 검색해 봤습니다.
하루 동안 예정된 120여 편 가운데 예약이 가능한 건 딱 한 편, 그나마도 오후 3시에 출발하는 비선호 시간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근로자의 날에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아예 좌석이 없습니다.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도 노동절 연휴인데,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5천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습니다.
▶ 인터뷰 : 옌옌 / 제주도 상하이관광홍보사무소장
- "지금 춘추항공, 동방항공, 길상항공의 탑승률이 노동절 기간은 거의 90~100% 예약률로 꽉 차고 있고."
인기 여행지인 강원도도 예약이 가득 찼습니다.
내일(29일) 서울에서 강릉 가는 KTX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고 유명 호텔들도 빈방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원 ○○호텔 관계자
- "지금 당장은 마감이 거의 다 된 상태라 (예약이) 어려우세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등 동해안 상인들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최종봉 / 강릉시번영회장
- "이번 연휴에 좀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강릉으로 여행을 오는 것이 산불 피해 극복을 돕는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정성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영상제공 : KCTV 제주방송
#MBN #제주항공권 #강원숙박 #근로자의날 #정주영기자
국내여행 수요도 폭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굳이 휴가를 안 내도, 내일(29일)부터 근로자의 날까지 사흘 연휴가 시작되거든요.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권은 사실상 동났고, 강원도로 가는 KTX와 유명 호텔은 이미 예약이 꽉꽉 찼습니다.
이어서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연휴 첫날인 내일(29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을 검색해 봤습니다.
하루 동안 예정된 120여 편 가운데 예약이 가능한 건 딱 한 편, 그나마도 오후 3시에 출발하는 비선호 시간대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근로자의 날에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아예 좌석이 없습니다.
내일(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국도 노동절 연휴인데,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5천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습니다.
▶ 인터뷰 : 옌옌 / 제주도 상하이관광홍보사무소장
- "지금 춘추항공, 동방항공, 길상항공의 탑승률이 노동절 기간은 거의 90~100% 예약률로 꽉 차고 있고."
인기 여행지인 강원도도 예약이 가득 찼습니다.
내일(29일) 서울에서 강릉 가는 KTX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고 유명 호텔들도 빈방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원 ○○호텔 관계자
- "지금 당장은 마감이 거의 다 된 상태라 (예약이) 어려우세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등 동해안 상인들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최종봉 / 강릉시번영회장
- "이번 연휴에 좀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강릉으로 여행을 오는 것이 산불 피해 극복을 돕는 최고의 자원봉사라며 정성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영상제공 : KCTV 제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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