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축제 ‘2023년 박물관문화향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내 열린마당, 으뜸홀 등에서 개최한다.
박물관문화향연은 박물관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무료 공연으로 올해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월 2~3회 총 16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첫 번째 공연은 지난 4월8일 서울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롤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박물관문화향연은 계기, 계절별로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국립의 품격 공연과 박물관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공연이란 의미로 ‘우리모두 강약중박약 공연, 여기에 장애인, 소외계층 등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관람객을 초청하는 ‘함께해요 박물관까지, 3가지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공연은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을 모토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주축으로 출범했다. 매년 20여 회 정규 음악회를 근간으로 다양한 곳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다다익선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스트원 크루는 창작 및 예술활동을 목적으로 창단되어 장르의 벽을 허물어 ‘하나의 콘텐츠로 표현한다. 움직임을 기반으로 문화와 소통하며 예술의 향유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로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전통음악의 전승을 통한 창작 국악의 개발과 현 시대의 음악적 요구를 반영한 공연을 위해 2004년 창단, 창작 전통을 기반으로 작곡, 연주를 망라하는 음악의 방향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했고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강은일 해금플러스는 한국 음악계에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가로 꼽히는 무경계 해금연주가 강은일이 함께 한다. 그는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재즈밴드 고니아는 2007년 결성되어 장구의 리듬을 기반으로 화려한 재즈 선율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한국 특유의 에스닉 재즈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진택 기타리스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 클래식 기타 전공 졸업, 한국기타협회 콩쿨 2위, 음악협회 2위 수상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 <유감스러운 도시> OST 등에 참여했다. ‘국악그룹 다온은 평소에 다가서기 어려운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들려주고, 이야기의 교훈과 현실문제에 직면한 모습을 공연을 통해 즐겁게 해답을 찾아나가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박물관문화향연의 풍부한 콘텐츠를 만끽해보자.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공연: 4월22일 오후 3시 / 저스트원 크루: 5월13일 오후 3시
서울시립교향악단: 5월25일 오후 3시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5월27일 오후 5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6월10일 오후 3시 / 양방언 공연: 6월24일 오후 3시
강은일 해금플러스: 7월8일 오후 3시 / 한국재즈밴드 ‘고니아: 7월22일 오후 3시
서울오케스트라: 7월29일 오후 3시 / 김진택 기타공연: 8월12일 오후 3시
서울시립교향악단: 8월26일 오후 5시 / 서울시립교향악단: 8월31일(목) 오후 3시
양방언 공연: 9월9일 오후 3시 / 국악그룹 ‘다온: 9월23일 오후 3시
국군 의장대: 10월14일 오후 3시
[글 김은정(프리랜서) 사진 및 자료제공 국립중앙박물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7호(23.5.2) 기사입니다]
박물관문화향연은 박물관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무료 공연으로 올해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월 2~3회 총 16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첫 번째 공연은 지난 4월8일 서울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롤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의 박물관문화향연은 계기, 계절별로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국립의 품격 공연과 박물관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공연이란 의미로 ‘우리모두 강약중박약 공연, 여기에 장애인, 소외계층 등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관람객을 초청하는 ‘함께해요 박물관까지, 3가지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공연은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을 모토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주축으로 출범했다. 매년 20여 회 정규 음악회를 근간으로 다양한 곳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다다익선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스트원 크루는 창작 및 예술활동을 목적으로 창단되어 장르의 벽을 허물어 ‘하나의 콘텐츠로 표현한다. 움직임을 기반으로 문화와 소통하며 예술의 향유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로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전통음악의 전승을 통한 창작 국악의 개발과 현 시대의 음악적 요구를 반영한 공연을 위해 2004년 창단, 창작 전통을 기반으로 작곡, 연주를 망라하는 음악의 방향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했고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강은일 해금플러스는 한국 음악계에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가로 꼽히는 무경계 해금연주가 강은일이 함께 한다. 그는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접목을 시도하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재즈밴드 고니아는 2007년 결성되어 장구의 리듬을 기반으로 화려한 재즈 선율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한국 특유의 에스닉 재즈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진택 기타리스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 클래식 기타 전공 졸업, 한국기타협회 콩쿨 2위, 음악협회 2위 수상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 <유감스러운 도시> OST 등에 참여했다. ‘국악그룹 다온은 평소에 다가서기 어려운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들려주고, 이야기의 교훈과 현실문제에 직면한 모습을 공연을 통해 즐겁게 해답을 찾아나가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박물관문화향연의 풍부한 콘텐츠를 만끽해보자.
Info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공연: 4월22일 오후 3시 / 저스트원 크루: 5월13일 오후 3시
서울시립교향악단: 5월25일 오후 3시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5월27일 오후 5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6월10일 오후 3시 / 양방언 공연: 6월24일 오후 3시
강은일 해금플러스: 7월8일 오후 3시 / 한국재즈밴드 ‘고니아: 7월22일 오후 3시
서울오케스트라: 7월29일 오후 3시 / 김진택 기타공연: 8월12일 오후 3시
서울시립교향악단: 8월26일 오후 5시 / 서울시립교향악단: 8월31일(목) 오후 3시
양방언 공연: 9월9일 오후 3시 / 국악그룹 ‘다온: 9월23일 오후 3시
국군 의장대: 10월14일 오후 3시
[글 김은정(프리랜서) 사진 및 자료제공 국립중앙박물관]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7호(23.5.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