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 'K-전자세정' 해외 수출 적극 지원
입력 2023-04-25 17:27  | 수정 2023-04-25 17:28
한·헝가리 국세청장 회의, 탄자니아 조세청 방한 통해 전자세정 수출 지원
앞선 전자세정 시스템 세계에 적극 홍보
김창기 국세청장(왼쪽), 페렌츠 헝가리 국세청장(오른쪽). 사진 :국세청

국세청이 헝가리와 탄자니아 등 세계 각국에 K-전자세정 수출에 나섰습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오늘(25일) 서울에서 바구이헤이 페렌츠 헝가리 국세청장과 제3차 한·헝가리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세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싶은 헝가리 국세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국세청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전자세정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등 과학세정 성과를 전수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헝가리 진출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과 이중과세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헝가리 측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탄자니아 조세청이 고위 공무원단을 파견해 홈택스 등 국세행정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이틀간에 걸쳐 상세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 김경기 기자 goldgam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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